안녕하세요, 벌써 10월이 시작됐습니다. 9월 추석이 엊그제인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 앞으로 13번 지나면 2021년도 끝이라는 글을 본 것도 엊그제인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정말 빠르네요. 비가오고 찬바람이 슬슬 불어오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집니다.
10월하면 생각나는 간식 고구마, 이번에는 초간단 고구마 삶는법과 고구마 찌는 법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10월 제철음식 고구마
가을간식 다이어터 소울푸드
10월하면 생각나는 간식이 있으신가요? 저는 당연하게 10월하면 생각나는 간식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고구마인데요. 어렸을 때부터 고구마를 너무 좋아해서 고구마 먹고 살도 많이 쪄보고 고구마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해보기도 하며, 고구마와 김치를 같이 먹고 우유와도 잘 어울리는 고구마 덕에 다이어트는 매번 산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있는 가을 간식 중 하나입니다.
9월 10월 제철음식
고구마
고구마는 10월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9월부터 10월이 고구마의 진짜 제철인데요, 고구마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촉촉하고 달달한 호박 고구마와 퍽퍽하지만 밤 맛이난다고 해서 붙여진 밤 고구마 이렇게 있습니다. 호박 고구마와 밤 고구마의 중간인 꿀 고구마까지 총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기본적인 고구마는 3가지이며 여기에 색이 보라색인 자색 고구마까지 4개의 고구마 종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고구마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짐
호박 고구마 / 밤 고구마 / 꿀 고구마 / 자색고구마
고구마 효능 알아볼까?
고구마의 효능은 기본적으로 칼륨, 풍부한 식이섬유, 풍부한 비타민c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에 풍부한 셀룰로스 덕에 변비 예방에 좋으며 소화 능력을 도와주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주어 다이어터분들의 소울푸드가 되는 것은 물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또한 혈관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흡연자일 경우에는 베타카틴이 풍부한 고구마를 섭취시 폐암 발생을 증가 시킬 수 있어, 맛있고 몸에 좋은 건강간식 고구마라 할지라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몸 속의 나트륨 배출에 도움
- 변비 예방 및 소화 능력 도움 오래 지속되는 포만감
- 풍부한 섬유질 혈관 염증 예방 도움
- 단, 흡연자는 비타민A 합성하는 물질 베타카로틴 피하는 것이 좋음 > 폐암 발생 가능성 증가
이렇게 맛있고 몸에 좋은 효과가 있는 고구마 어떻게 먹는 것이 맛있고 몸에 더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 고구마 하면 많은 분들이 고구마 많이 삶아먹는 편이시죠. 고구마는 생으로 껍질을 깎아 먹어도 되며 요리에 넣어서 고구마 요리 등 다양하게 해먹어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고구마를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고구마를 삶아서 부드럽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서 겨울철 난로에서 갓 구운 고구마처럼 익혀먹는 다양한 방법들이 생겨났는데요. 많이 드시는 고구마 삶는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초간단 고구마 삶는법
1.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준다.
2. 찜기가 없으면 고구마가 1/3 정도 물에 잠기도록 물을 넣어주고 찐다.
3. 센불에서 10분 > 중불에서 15분 삶아준다.
4. 젓가락을 찔러서 잘 익었나 확인해본다.
집에 찜기가 있을 경우 고구마 삶는법
1. 냄비에 물을 넣어준다.
2. 찜기에 고구마를 올려준다.
3. 뚜껑을 닫고 센불 10분 > 중불 20분 삶아준다.
찜기가 집에 없으면 고구마 삶는 법 이렇게 하시면 되고 집에 찜기가 있으신 분들은 이렇게 고구마를 삶아보세요!
찜기가 있을경우도 고구마 삶는 법 완전 간단하죠? 개인적으로 밤 고구마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밤 고구마를 주로 집에서 많이 삶아 먹는 편인데요. 밤 고구마의 경우 생으로 삶지않고 껍질만 깎아먹으면 딱딱해서 찌거나 요리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밤 고구마 삶는 법 대해서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밤 고구마 삶는 법
밤 고구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밤 고구마 특유의 파근파근한 식감을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 고구마 삶는법을 참고하시되, 고구마를 삶아서 다 익었다고 생각되시면 꺼내서 꼭 식혀주셔야 합니다. 냄비 안에서 그대로 둘 경우 수증기와 남아있는 잔열로 인해서 축축해진 고구마를 만나보실 수 있으니, 밤고구마 식감을 느끼고 싶으시면 꼭 식혀주세요!
맛있게 밤 고구마 삶아졌다면 당연하게 반 정도 잘라서 밤고구마 속을 확인해줘야겠죠? 퍽퍽한 식감의 밤고구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호박고구마와 꿀고구마의 유행이 아쉬운 사람 중 한명입니다. 이렇게 밤고구마를 삶아준 뒤에 잘 식혀주면 맛있는 식감의 밤고구마를 만날 수 있으니 이번 가을에는 이렇게 고구마 삶아보세요!
+번외로는 에어프라이기 고구마 찌는법도 있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맛있게 해드실 것 같아서 이번 고구마 포스팅은 밤 고구마 삶는 법으로 이렇게 마무리를 할까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맛있는 밤고구마를 구해서 꼭 퍽퍽한 식감을 잘 살려서 밤고구마를 쟁여두고 먹으려고해요. 원래는 저도 호박고구마를 정말 좋아하고 에어프라이기에서 삶은 고구마를 너무 좋아했지만 시골에서 재배한 맛있는 밤 고구마 먹은 뒤로는 호박 고구마보다 밤고구마가 더 좋아졌거든요.
이번 10월 제철음식 고구마 삶는법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물론, 고구마는 어떤 고구마든 정말 맛있고 어떠게 삶느냐 찌느냐 따라서 맛이 달라지니 맛있는 고구마 더 맛있게 잘 삶는 법 배워서 먹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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